청주시농업기술센터, 본격 수확철 대비 비상체제 돌입!

충청 / 메이저뉴스 / 2022-10-11 14:15:06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주말 비상근무 실시
▲ 콤바인 임대 및 사용자 안전교육

[메이저뉴스]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가오는 수확철을 대비해 콤바인 사전점검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비상근무 등 농가들의 적기영농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콤바인의 경우 1년에 한두 번 사용하는 대형농기계로 대부분 사용 미숙으로 인한 기계고장과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136농가가 콤바인 임대예약을 했으며, 추가적으로 더 예약접수가 들어오고 있다.

콤바인은 1 농가가 하루 동안 운영하는 만큼 콤바인 문제에 따른 수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직원 6명을 2인 1조로 구성,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해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콩 수확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낙후된 콩정선기 10대를 새로 교체했다. 새로 구입한 콩정선기는 막힘이 덜해, 콩 정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청주시 임대사업소(9개소)에 배치돼 있어 어느 지역이든 새로운 콩정선기를 사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1년 중 농기계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달이 10월”이라며 “임대농기계의 기계적인 결함은 시 직원들이 즉각 조치할 계획이니, 농가는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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