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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당정 협의회 개최 |
[메이저뉴스]부안군은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와 지난 19일 진서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부안군의 핵심현안인 ‘해상풍력 연계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군의장과 군의원, 김정기·김슬지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안군은 올해 말 예정된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 결정’을 앞두고 그간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며 지역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하여 10월부터 본격화되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부안군 핵심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10월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활동이 본격화되고, 연말에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이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당정이 단일대오로 흔들림 없이 협력해 부안의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해상풍력 연계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특히 해상풍력 절차가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부안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면서 “오늘 논의된 국가예산사업과 공모사업들은 국회와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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