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상업고 학생들, 워커힐 호텔 체험해

[메이저뉴스]충주상업고등학교는 12일, 13일 이틀간 서울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관광레저과·외식조리과 1, 2학년 학생 총 80명이 워커힐 호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커힐 호텔 체험 교육’은 실제 워커힐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사부, 식음료·연회부 담당 직원 4명이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며 학생에게 서비스인의 자질을 보여주는 과정이다.

12일(화)에 관광레저과 학생들은 호텔객실서비스실무·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교과와 연계해 호텔 객실과 부대시설 견학, 테이블 매너 교육을 받았다.

13일(수)에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서양조리 교과와 연계해 연회장과 키친 투어, 테이블 매너 교육을 체험했다.

양일간 학생들은 테이블 매너 교육 중 제공되는 코스요리를 접하며 테이블 세팅과 정찬요리 서비스를 경험했으며, 5성급 호텔 견학로 호텔리어·호텔 조리사 직무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

2학년 관광레저과 이수민 학생은 “호텔리어를 만나 평소 호텔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호텔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이 호텔만의 특성을 파악했다. 전공 체험학습을 통해 호텔리어의 직무와 1학년 후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외식조리과 이효은 학생은 “코스요리를 보고 맛, 고객의 기호, 재료,플레이팅 등을 공부한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영교 교장은 ”호텔 체험교육을 계기로 학생 자신의 꿈과 미래에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