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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의회 마화룡 의원 |
[메이저뉴스] 순창군의회 마화룡 의원은 지난 29일 제297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추진 중인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제안했다.
마 의원은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25%, 2070년에는 46%가 고령인구로 예상되는 초고령사회가 곧 도래한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생활공간이지만 현재는 아날로그 환경에 머물러 응급상황 대응과 다양한 여가활동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마트 경로당은 실시간 화상 강좌, 건강관리·치매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부천시, 의령군, 춘천시, 이천시, 무안군, 공주시 등 여러 지자체가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하거나 확대 중이며, 농촌 지역까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마 의원은 “우리 지역의 전체 경로당에 하루빨리 스마스 경로당 서비스를 확대한다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세시대를 선도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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