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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 행사 사진. |
[메이저뉴스]광주 광산구가 지역 가옥 국가유산인 용아생가와 김봉호 가옥을 활용한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마무리했다.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광주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루트머지,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4월 용아생가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인 ‘시인의 사계’를 시작으로 송정중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문학 인식 교육 프로그램 ‘용아시인학교’, 김봉호 가옥에서 가족 대상 계절별 음식 체험을 진행한 ‘농가의 사계’, 용아 작품을 공연과 강연으로 재해석한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19회 운영해 9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26일 광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용아생가의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는 이번 사업의 마지막 행사로 △광산생활문화센터동아리팀의 공연 △김덕모 호남대학교 교수의 ‘용아 박용철의 삶과 생애’ 주제 강연 △뮤지컬 다락의 ‘시인 박용철과 정희의 마지막 이야기’ 연극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용아생가와 김봉호 가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가옥 국가유산을 주민에게 열린 공간이자 화합의 장으로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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