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세종에서 충북글로벌게임센터로 견학왔어요 |
[메이저뉴스]미래의 게임 전문인력들이 충북글로벌게임센터를 찾았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4일,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와 U&I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미래의 게임 전문인력들에게 충북 게임산업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한국영상대 게임애니메이션학과 학생 33명이 게임센터를 찾았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현장견학에서 학생들은 특히 게임센터 입주기업 딜리셔스게임즈, 엠피게임즈 2개사 대표들과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게임센터와 함께 성장을 거듭해온 딜리셔스게임즈 이현진 대표와 엠피게임즈 전성식 대표는 직접 게임 개발 현장에서 느꼈던 고충과 보람, 축적한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들려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학생들은 “충청권 게임산업 최전선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에 대한 걱정이 사라진 것 같다”며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해 국내 게임사에서 찾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게임센터와 한국영상대는 이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게임애니메이션학과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게임센터 내 3개 기업과 가족회사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실제로 지난 9월에는 한국영상대 출신 게임인력 2명이 게임센터 인턴십 사업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한국영상대 측은 앞으로도 게임센터 내 가족회사를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자체적으로도 게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중인 게임센터는 “국내외 게임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충북 내 게임기업들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영상대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게임 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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