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전경 |
[메이저뉴스]청주시는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LG에너지솔루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오창제2산업단지 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1공장과 2공장에 이차전지 생산시설을 신·증설하는 것이며, 투자규모는 총 4조 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씀과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 오창은 지난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분야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돼 공동 연구·개발 기반 시설 확충,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 이차전지 시장의 허브다. 또한 반도체 악재 속에서도 청주의 무역흑자를 견인하고 있는 생산과 수출의 핵심 거점이며,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오창공장 투자는 인센티브 지원과 투자애로 사항 해결,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 관련 사업 추진 등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시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이 시장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독보적인 매출성장과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차별화된 생산역량 확보를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가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청주 오창이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