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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노동존중사회의원연구포럼 |
[메이저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대표의원 양경호)은 2025년 후반기 제주지역 노동현안 간담회의 세번째, 네번째 간담회로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과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와 공식 간담회를 갖고,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과는 지난 15일, 오후2시. 도의회 소통마당에서 노동정책 현안간담회를 개최하여,“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한 공무직노조의 입장과 의견들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의 입장을 경청 한 후 향후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역할과 입장을 정해 함께 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연맹제주본부 홍정혁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 이광민 위원장, 한정현 부위원장, 홍창범 제주도지부장, 이태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 했고, 노동존중연구포럼에서는 양경호 대표, 강성의, 강철남, 현지홍 의원등이 참석했다.
또한, 25일 개최된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와의 노동정책 현안 간담회에서는,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제안한 교육활동 보호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회에 관한 조례 개정 제안과 한국노총제주본부에서 가사노동자(근로자 및 종사자)지원조례 제정에 관한 내용과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른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사업에 대해 의견을 경청하고 논의했다.
양경호 대표는“교사노동조합과 한국노총제본부에서 제안한 조례와 논의 사항에 대해 의회내에서 협의하고 행정과 논의하여 적극 반영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공공, 항만, 서비스, 교육,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들이 함께하는 조직으로, 그만큼 노동 현안 역시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다”며, “오늘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여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제주본부 조순호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변경준 위원장, 제주교사노조 한정우 위원장, 공공노련제주본부 서주환 위원장 등이 참석 했고, 노동존중연구포럼에서는 양경호 대표, 정민구 부대표, 고의숙, 현지홍 의원등이 참석했다.
제주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향후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각 노동 분야별 이슈를 정리하고, 도의회 차원의 중장기 과제 및 정책 제안서 작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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