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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전북탐방으로 지역 이해와 상생협력 강화 |
[메이저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정읍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전북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전북의 향기와 자연,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내장산 숲속에서 향기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의 자연 향을 느끼고, 숲길을 걸으며 계절이 물들이는 풍경 속에서 전북의 숨결을 가까이 마주했다. 또한, 달빛이 드리운 호반로를 함께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기관 간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내장산 생태탐방원은 국립공원공단이 직영하는 생태체험·환경교육 시설로, 내장산의 울창한 숲과 호수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2024년 전라북도 치유관광단지로 지정되며, 숲 치유·감성 트레킹·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전국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북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지역에 대한 애정이 커졌다”고 말했고, “기관 간 교류 속에서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상희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탐방이 전북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며 상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도는 이전기관과 유관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간 상생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활동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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