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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 |
[메이저뉴스]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9월 10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올바르게 함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ㆍ시행 ▲학교 교육과정 및 체험학습과 연계 운영 ▲관련 기관ㆍ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기존의 텍스트 중심 교육이나 단편적인 현장체험만으로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며 “디지털 기반의 문화유산 교육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동시에,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콘텐츠 다양화 등 교육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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