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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국악체험프로그램 풍성 |
[메이저뉴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화이야기 ‘우리랑 진도깨비’ 공연
9월 19일 국악엑스포장 내 복합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는 국립남도국악원의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가 무대에 오른다.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진도깨비’가 함께 천년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포용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세계음악문화관 AR·AI 체험존 ‘국악의 숲’
세계음악문화관에선 반응형 캐릭터 미디어아트와 전시관에서의 캐릭터 수집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국악 엑스포 캐릭터들과 AR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AI가 탑재된 캐릭터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영동 관광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체험존 캐릭터 과자 만들기 체험 ‘장구리 꼴라주’
‘장구리 꼴라주’는 크라운해태의 다양한 과자로 국악엑스포 캐릭터 ‘장구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8,000원이며, 하루 5회 진행되고 회당 정원은 20명이다.
주말과 공휴일, 금요일에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엑스포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국악산업진흥관에서는 만나는 어린이 프로그램
국악산업진흥관에서는 ▲도안레고러닝센터 ▲직지국악기 ▲국립국악원 등 다양한 부스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도안레고러닝센터는 금, 토, 일 운영되며, 레고로 만든 사탕 뽑기, 풍물레고키링 제작 등의 체험이 있다.
또, 직지국악기에서는 학습용가야금 연주 체험과 악기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국립국악원에서는 ‘가로세로 낱말퀴즈’로 국악과 관련된 용어를 재밌게 익히고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다.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국악기 장단기 체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구 북면을 태블릿과 연결해 실제 장단 소리를 내는 ‘국악기 장단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덩·쿵·기덕·더러러러’ 등 장구의 다양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미래국악관, 국악산업진흥관 등 엑스포장 내 여러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에게 국악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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