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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 11월 8일 당진나래센터 광장에서 개최 |
[메이저뉴스]‘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조직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가 오는 11월 8일, 당진나래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당초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던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당진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 주최로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변경은 웹드라마 창작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문화축제로 행사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콘텐츠와 지역경제의 만남’을 통해 탄소중립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청년 창업 콘텐츠 전시, 웹드라마 창작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문화·경제·환경이 결합된 복합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K-웹드라마협회(준)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 창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협력은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열 당진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소상공인의 날 주제가 ‘탄소중립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 소상공인과 청년이 손잡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웹드라마산업은 창의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지식형 산업으로, 이번 웹드라마어워드를 통해 당진이 탄소중립과 지식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K-콘텐츠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워드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웹드라마가 출품됐으며, 심사를 통해 ‘황금해나루상’, ‘심훈상’, ‘상록상’ 등 주요 수상작이 행사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수상작 상영과 함께 참여 관객과의 대화, 지역상권 홍보존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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