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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청 |
[메이저뉴스]광양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총 37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13명이 늘었다.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 광양형, 복지형, 특화형, 전남형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유형에 따라 직무내용과 모집 기간이 상이하다.
‘일반형’은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32명)와 주 20시간 근무하는 시간제(13명)로 나뉜다.
시가 참여자를 직접 채용해 행정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배치하며, 사무 보조와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양형’(3명)은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로, 시에서 직접 채용하며 생애복지플랫폼 1:1 채팅 상담 업무를 맡게 된다.
‘일반형’과 ‘광양형’ 참여 희망자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광양시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별 특성과 욕구 파악을 위한 초기 상담이 필요하므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적격 여부와 기본 직무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12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형’(307명)으로 선발되면 월 56시간 근무하며 환경정리·디엔디케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화형’(8명)은 안마사 자격을 갖춘 시각장애인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이용자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전남형’(12명)은 최중증장애인이 권익옹호 활동, 문화예술 활동 등 업무를 수행하는 유형이다.
‘복지형’ 일자리 수행기관은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다.
‘특화형’ 일자리 수행기관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이고, ‘전남형’ 일자리 수행기관은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중마장애인복지관은 12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 수행기관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5개 유형의 장애인일자리 모두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근로 연계를 통해 장애인 복지를 실현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통합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세부내용과 관련 서식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 및 광양시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재능키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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