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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청 |
[메이저뉴스]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도내 3개 시군(정읍·무주·임실)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목재를 활용한 생활 소품 제작 등 도민이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생장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고, 수확 후 목재제품으로 활용되면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며 장기간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이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도민들이 목재의 환경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 중이다.
현재 전북도 내에는 총 4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교육적 기회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목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목재는 단순한 자원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재”라며, “도민들이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목재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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