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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찾아가는 연수’로 장애 영·유아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 |
[메이저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과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장애 영·유아 담당 교사 특수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총 9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사전 수요 조사 결과와 기관 특성을 반영하고, 교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연수 과정은 △장애 영유아의 이해와 개별화 교육 실제 △발달단계별 행동 중재 이론과 실제 △놀이가 있고, 배움이 익는 이음 놀이터(통합교육 사례 나눔)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장애아통합어린이집 등 기관의 특성과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개의 과정을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 운영은 장애 영·유아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장애 영·유아가 적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차 장애 예방과 발달 촉진을 위한 조기 중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영·유아 시기부터 장애 특성과 교육 요구에 맞춘 체계적 특수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공정한 출발선 보장과 발달 격차 완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장애 영·유아 교육은 발달 초기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이 아이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연수를 통해 어린이집 교사들이 장애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개별적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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