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술개발 선도 강소기업과 현장대화 가져

충청 / 메이저뉴스 / 2022-09-15 16:35:34
㈜유진테크놀로지와 ㈜에이티에스 찾아 경영애로 청취
▲ 청주시, 기술개발 선도 강소기업과 현장대화 가져

[메이저뉴스]오세동 청주부시장은 15일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소재한 ㈜유진테크놀로지와 ㈜에이티에스를 찾아 경영애로 청취와 근로자 격려를 위한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에너지의 변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에 매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경영의 어려움과 규제사항을 청취하고,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부설연구소를 견학하며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양극·음극 박판 필름 타발, 이차전지 알루미늄 파우치 컵형상 드로잉, 이차전지 양극·음극 바이셀 타발 정밀금형을 설계, 가공, 조립하며, 자체 생산중인 이차전지 핵심 부품 소재 ‘리드탭(Lead Tab)'은 이미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생산업체인 ㈜에이티에스는 클립(Clip)·파스너(Fastener) 분야 점유율 국내 1위 기업으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 재질, 기능, 컬러의 부품 400여개를 생산한다. 내연기관 부품 소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응해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전기차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오세동 부시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IT기술 발달로 산업구조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새로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견고한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 기업환경개선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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