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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학교와 함께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 |
[메이저뉴스]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전주지역 15개 초·중학교 교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새롭게 학교지원단장으로 위촉된 변완섭 전주우아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각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소년안전망과 학교 간 협력 체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관련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주지역 38개 학교와 연계해 총 144회에 걸쳐 4,631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경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심리프로그램(스트레스 관리) ‘마음토닥’ 집단상담 △5차 산업혁명 관련 10개 직업군 진로직업체험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학습 동기 강화프로그램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조절을 위한 집단상담 등이다.
센터는 이날 회의에서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의 심리·정서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살·자해 등 위기청소년 증가에 따른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변완섭 전주시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장(전주우아중학교장)은 “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곳은 학교”라며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의 전화(1388)로 연락하면 상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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