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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
[메이저뉴스]통영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파트 주민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며 400여명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조경·원예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가정에서 생기는 식물 재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며 분갈이와 식물재배,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을 위해 그늘 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식물(무늬 아이비, 관상용 고사리 등)을 심어보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공통의 관심사로 이웃 간에 소통하고 식물의 분갈이 시 생기는 포기나누기를 통해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과 이웃 간에 행복한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식물은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뜻하며, 현대인들이 반려식물을 키움으로써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스트레스 완화하는 치유 효과를 얻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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