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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심의회 |
[메이저뉴스]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4일, ‘2025년 제2회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를 열고,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안과 2026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추진상황 평가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강릉·삼척·홍천·영월·정선 등 5개 시군의 6개 지구가 새롭게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 6월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농촌활력촉진지구는 총 10개 시군, 15개 지구로 확대됐다.
이번에 지정된 6개 촉진지구는 전체 면적 58㏊ 중 약 79%가 농업진흥지역으로, 텅스텐 광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핵심 소재단지 조성, 지역 주민의 생활수요에 대응하는 체육·관광·문화시설 확충사업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이 포함되어 있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계획안도 함께 심의됐다. 도는 매년 목표·전략별 관리지표와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실적을 점검·평가해 이행력을 높이고, 평가결과는 향후 종합계획의 수정·보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종합계획 추진상황 평가는 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객관적이고 균형 있게 평가해 실효성 있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군 생활인프라 구축과 지역 전략사업을 농지특례 제도인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적극 지정해 농촌 혁신이 한층 속도감 있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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