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전북 연구단체, 전북 산업안전 정책 방향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전라 / 메이저뉴스 / 2025-09-23 16:55:19
▲ 전북 산업안전 정책 방향 모색 위한 토론회

[메이저뉴스]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전북’(대표위원 서난이)은 23일 전북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산업안전정책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발맞추어, 전북자치도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대중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전북자치도 관계부서, 현장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박종국 경기도 노동정책관과 유성규 노무사가 맡았으며, 진행은 채준호 전북대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발표자인 박종국 노동정책관은 경기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체계를 소개하며 지난 2년간의 성과로 ▲ 현장중심 점검을 통한 산재예방 활동과 신속한 피해노동자 지원 ▲ 노동현안 적극 대응을 통한 차별받지 않는 노동존중 정책 강화 ▲ 취약 노동계층 지원을 통한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등을 꼽았다.

이어 두 번째 발표에 나선 유성규 성공회대 겸임교수 겸 공인노무사는 “국민주권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며,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구조적·근본적 원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출발했다”며, “즉시 이행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입법과 예산수립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북자치도의 발빠른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서난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전북이 산업안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고, 전북이 노동존중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업하기 좋은 전북 연구단체’는 서난이 대표의원, 권요안 연구책임의원과 김대중 의원, 김동구 의원, 김만기 의원, 김이재 의원, 나인권 의원, 이병도 의원, 염영선 의원, 김성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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