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도청 |
[메이저뉴스]경북도서관은 11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어린이 창작동화책’을 개최한다.
이번 연극은 창작동화와 상상력을 주제로, 책으로만 만나던 상상 속 세계가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경험을 선사하며, 취학 전 아동부터 초등학생과 가족 모두를 위한 체험 중심 공연이다.
올해는 유아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선정한 두 편의 공연이 총 6회에 걸쳐 경북도서관 강당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나는 기와입니다’는 초등학생을 위한 복합 오브제극으로, 그림자와 탈, 인형 등 다채로운 소품을 활용해 우리 전통 가옥의 ‘기와’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관객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흥미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1시와 3시, 총 4회 진행된다.
두 번째 공연인 ‘개구쟁이 토순이의 모험’은 우리에게 친숙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각색한 유아 대상 인형극이다.
신나는 마술과 율동, 화려한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주인공 토순이와 거북이가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과 따뜻한 마음의 중요성을 전한다.
이 공연은 29일 오전 10시와 11시 30분, 총 2회 열릴 예정이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책과 이야기는 물론, 아이들의 밝은 미소로 가득한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온 가족이 즐겨 찾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공연이 도내 어린이들에게는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예술적 경험이 되고, 가족 모두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