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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 ‘항공우주 과학캠프’ |
[메이저뉴스] 국립대구과학관은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 지원사업으로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11월 14일~15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아동센터 3개소 47명의 학생을 초청해 운영한 ‘2025 항공우주 과학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항공우주 과학캠프는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미래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과학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대구·경북의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47명을 초청해 1박 2일간 집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의 전액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전남 여수 아르떼뮤지엄 ▲경남 사천 항공우주과학관 등을 방문해 항공우주 및 예술 융합 콘텐츠를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폼로켓 발사, 우주인 훈련(M.A.T.), 천체투영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항공우주과학관 탐방 등이 운영됐다.
특히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우주인 기초훈련과 우주과학 실험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우주 과학원리와 미래 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 아르떼뮤지엄에서는 미디어아트와 감성 콘텐츠를 접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했고, 사천 항공우주과학관에서는 실제 항공기 전시 및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1박 2일 동안 우주와 예술을 모두 체험하며 정말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가기 어려운 곳을 방문해 볼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 특히 로켓 쏘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과학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체험 중심의 과학문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아동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과학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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