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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제21회 한국 환경교육 한마당' 성료…“환경교육 도시 도약” |
[메이저뉴스]정읍시가 19일 정읍체육관에서 ‘제21회 한국 환경교육 한마당 in 정읍’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국 환경교육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열려라 함께, 함께하면 다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한 전국 단위 행사다.
행사는 정읍체육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장산생태탐방원으로 자리를 옮겨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의 감사패 수상, 환경교육도시 비전 영상 상영, 퍼포먼스, 카드섹션 기념 촬영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읍시를 비롯해 정읍교육지원청,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내장산생태탐방원,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 SK넥실리스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자간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MOU)’이 체결돼 눈길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지역·기업이 함께하는 통합형 환경교육 기반이 조성됐다”며 “이를 통해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 시범도시는 물론,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이후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 이어진 일정에서는 ▲환경교육 정책 포럼 ▲우수 프로그램 사례 발표 ▲환경교육도시 추진 사례 공유 ▲환경교육 대토론회 ▲환경교육 비법 전수 등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환경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환경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환경교육 관계자는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은 물론 지역과 전국, 정책과 현장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실감한다”며 “전국의 활동가들이 모여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고, 2026년 행사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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