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2차 정기회’ 개최

교육 / 한송희 기자 / 2025-12-08 17:15:32
각계 의견 수렴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등 반영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2025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2차 정기회’에서 회의 종료 후 참석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이저뉴스]광주시교육청이 8일 오전 10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명 등이 참여 가운데 ‘2025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는 교육, 언론,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부터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 등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광주교육 주요 성과와 내년도 광주교육 주요업무계획(안) 등 공유를 시작으로, 전문가가 올해 정책 방향, 추진 과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올해 광주교육이 거둔 성과 중 수능 만점 배출과 상급학교 진학률 상승, 직업계고 신입생 지원률 증가, 기초학력 미달률 감소, ‘다시 책으로·다 함께 책으로’ 독서 프로젝트 등 학생의 다양한 실력이 향상됐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꼼꼼히 보완해 내년도 광주교육 계획 등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 2026년 광주교육 주요업무계획(안)에 충실히 반영하고, 학교 현장을 더욱 촘촘히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각계각층 최고 전문가인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좋은 아이디어는 광주교육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다”며, “2025년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목표 아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세심히 보완해 2026 광주교육 계획을 더욱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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