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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 |
[메이저뉴스]속초시는 속초시의회,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공동 주관으로 10월 14일 오후 2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문화예술 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합해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의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속초시청과 속초시의회,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이다. 더불어 장애인식 개선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공직사회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포용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는다.
교육은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앙상블 연주를 접목한 문화·예술 체험형으로 구성했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교육 수행기관인 밀알복지재단은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법인으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기관이다.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전달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법정의무교육을 넘어 공직사회가 포용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속초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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