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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연말 빅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
[메이저뉴스]전라남도 나주시가 연말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소비 축제를 연다.
나주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연말 빅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상점별 자체 할인과 캐시백 지원을 결합한 대규모 상생형 할인 구조를 마련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올해 행사는 단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상가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혜택을 극대화한 새로운 소비 상생 모델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최대 300개 상점을 모집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말 빅세일페스타’는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 기간 운영한 ‘나주시 상가 상생페이백 행사’를 더욱 확장한 방식으로 상점들의 할인 부담 완화를 위해 참여 상가 보상 지원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5~9% 현장 할인 제공 상가에는 10만 원, 10% 이상 할인 제공 상가에는 20만 원을 행사 종료 후 보상 지원한다.
행사 기간 참여 상가는 최소 5%에서 최대 20%까지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나주시는 여기에 15% 캐시백을 추가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연말까지 특별 할인 중인 나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카드 할인율 18%(10% 선할인, 8% 캐시백)에 더해 소비자는 최소 38%, 최대 53%에 달하는 실질적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나주시는 지역 내 많은 상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 300개소까지 참여 상가 모집 진행 중으로 신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이며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서 행사 기간 5% 이상의 자체 할인이 가능한 상점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나주시청 홈페이지 ‘상생페이백 참가신청’ 게시판 온라인 접수, 이메일,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 등으로 상인이 편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나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진행하며 시민의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을 공유하며 별빛이 내려앉은 겨울 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께서는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울러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빛정원 페스타를 둘러보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주에서 행복한 소비로 관광도 하고 상생페이백까지 얻어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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