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해양교육원, 2022.'제주! 내가계획하는 캠프'1기 진행 |
[메이저뉴스]충청북도해양교육원 제주분원(원장 이의연)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충북 내 고등학교 4팀(학생 23명, 교사 4명)을 대상으로 2022.'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 1기를 진행했다.
2022.'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는 학생 자율로 프로그램 설계부터 실행까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체험하는 과정이다.
선발 학교와 주제로는 △옥천고등학교 ‘가치(같이)있는 시간(표)여행 △은여울고등학교 ’기후위기 비상행동 22.친환경적 삶을 위한 제주도캠프‘ △청주외국어고등학교 ’느림보 치유여행 잠깐 멈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북상하는 열대 과수 재배지! 청년농부 꿈나무들이 바라본 부농의 기회!‘ 이다.
참가 팀들은 스스로 설계한 내용에 따라 △김만덕 기념관과 제주환경운동연합 방문 △제주 곶자왈 탐방 △서핑체험 △열대과일 재배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 팀들은 제주의 자연환경·문화·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제주를 체험하면서 육지와 섬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고 전채원(2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교과서에서만 보던 제주의 특별한 지형과 역사를 친구들과 직접 보고 느낀 점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캠프에 참가한 황정희 청주외고 교사는 “기획과정부터 참가학생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힐링과 어떻게 연결해볼지 고민했는데, 캠프 실행과정에서 세대별 힐링의 포인트가 다름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제자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의연 충청북도해양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인 아름다운 제주를 주제로 참여자가 기획·실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체험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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