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날씨는 춥지만 이마에는 구슬땀 뻘뻘…

충청 / 메이저뉴스 / 2022-11-29 17:25:30
문화재과, 체육교육과, 시립미술관 딸기 농가 일손 도와
▲ 청주시, 날씨는 춥지만 이마에는 구슬땀 뻘뻘…

[메이저뉴스]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문화재과, 체육교육과, 시립미술관) 직원 20여명은 29일 남일면 가산리 딸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코로나19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딸기 모판 작업 등을 함께 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몸소 느꼈고 조용했던 농가는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농가주 임헌우 씨는 “일손이 부족해서 걱정됐는데,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덕분에 딸기를 잘 재배해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섭 문화재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돼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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