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문화재단, 청렴과 안전 서약으로 시민 신뢰 더 견고히 |
[메이저뉴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렴과 안전을 다짐하며 투명하고 안전 최우선의 경영을 선언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 청렴서약서 서명식과 더불어 안전·보건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렴서약서 서명식은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임직원의 청렴 의지를 공고히 위한 것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금지 등 투명하고 부패 없는 문화재단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섯 가지 실천 약속이 담겼다. 사적 이해관계 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공익을 우선하고 재단의 임직원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등의 실천 약속을 다짐하며 서명한 청주문화재단은 이어 청주시한국공예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ICOM 국제 박물관·미술관 윤리강령에 따른 윤리강령서약도 진행했다.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윤리강령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적격성을 비롯해 물적, 재정적 자원의 취득처분관리 등에 대한 규범이 담긴 것으로,지난 2020년 공예관 운영규칙에 신설‧포함됐다. 이날 서약은 지역의 공립미술관으로서 이 같은 윤리강령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을 새로이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문화재단부터 공예관까지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진 서약과 더불어 안전‧보건 경영방침도 대내외에 선포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기존의 안전 및 재난대응 정책 등을 정비한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통한 재해·재난사고 ZERO화]를 목표로 안전보건활동을 최우선으로 이행해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 종사자의 작업중지요청권 보장과 더불어 위험성의 사전예측으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며 지속적·체계적 교육훈련으로 안전문화정책에 앞장서고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등 4가지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여러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고 여러 위탁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안전, 보건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선포·서약식을 계기로 재단 직원은 물론 시민 전체의 안전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청렴 의지를 더욱 다져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한층 더 견고하게 쌓는 청주문화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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