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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중구청 |
[메이저뉴스]울산 중구가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편의점 및 무인 식품 판매점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해 믿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도·점검 대상은 △커피와 치킨 등의 조리 음식을 판매하는 휴게음식점 △식품 자동판매기 영업 신고를 한 편의점 △아이스크림과 빵 등을 취급하는 무인 판매점 등 95곳이다.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조리시설의 청결 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실태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편의점에서 조리한 음식 가운데 1건 이상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조리식품 기준 및 규격 검사를 의뢰했다.
중구는 식중독균 검출 기준 위반 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리고, 해당 원료를 폐기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식품 구매 시 소비기한을 잘 살펴보고 섭취 전 제품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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