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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지역 쌀 재배농가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
[메이저뉴스]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등에서 올해 벼농사를 총괄 평가하는 ‘2025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세종시 벼연구회원과 벼 재배 선도농가 40여 명은 평가회에서 올해 기상상황과 병해충 발생동향, 벼 작황을 연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평가회는 ▲벼 직파 재배 시범사업 평가 ▲벼 드문모심기 신기술 및 드론의 농업적 활용기술 교육 ▲지역적응 벼 신품종 비교분석 ▲품종 전시포 및 직파재배단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농가들은 평가회 이후 진행된 현장견학에서 충남농업기술원 시험포 품종별 특성 등을 살피고 홍성군 직파재배단지를 둘러보며 세종 지역에 맞는 신품종 육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명성 세종시벼연구회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상이변과 농자재 가격 인상, 병해충 발생 등으로 벼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가회 등을 통해 공유받은 각종 신기술, 최신정보를 확산해 세종시 쌀 품질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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