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충청 / 메이저뉴스 / 2024-11-13 17:35:08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도모
▲ 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메이저뉴스]청주시는 13일 오후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2024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징수대책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많은 11개 부서장과 세외수입 업무 관련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377억원(일반회계180억, 교통특별회계197억)이다.

시는 주요 체납액 발생 사유로 경기침체, 생계 곤란으로 인한 납부능력 부족과 벌과금 성격의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변상금 등의 체납자 납세의식 부족으로 분석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체납액 정리 목표달성을 위한 문제점 분석 및 징수대책 강구 등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연말까지 올해 부과한 세외수입은 95.8%를 징수하고, 과년도분 체납액은 15.6%를 징수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특별징수기간을 운영 중이다.

또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재철 세정과장은 “앞으로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 영치, 명단공개 등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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