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영웅 작가, 청주공업고등학교에 카메라와 음향기기 172점 기증해

[메이저뉴스]청주공업고등학교는 구영웅 작가가 19일(화)에 카메라 및 음향기기를 본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구영웅 작가는 충북 공업계 중심 학교인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역사적 산물을 통해 공학도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구영웅 작가는 카메라 57점, 음향기기 115점 총 172 점(약 1억 원 상당)을 청주공업고등학교에 기증하고, 기증품을 학생과 시민을 위해 전시하기로 했다.

이에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022년 11월 중 상당문화관 1층 로비에 카메라와 음향기기 기증품을 활용한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구영웅 작가는 1982년부터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과 전국사진작가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으며, 평생 수집해 온 영상, 음향기기, 악기 등을 학교와 지자체 등에 기증하며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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