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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듣고, 살리고!’ 홍보물 |
[메이저뉴스]구로구가 9월 19일 구로5동 새말로16길 국제음식문화거리에서 ‘골목별빛 페스타 – 먹고, 듣고, 살리고!’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로5동 국제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목별빛 페스타’는 전통과 현대, 세계 문화와 K-문화가 어우러진 거리 축제다.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혼합(퓨전) 국악, 인기 트로트, 케이팝(K-pop) 커버 공연,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트로트 가수 연속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걸그룹 ‘할리퀸’의 무대가 이어진다.이후 설운도의 특별 공연과 구로5동 상인·시민 장기자랑 순서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연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운영되며, 공연 관람객에게는 상권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이날 새말로16길 일부 구간은 차량이 통제된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로5동 국제음식문화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부 방문객을 유입해 지역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 상인의 함께 만들어가는 골목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정보는 구로구 누리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거리 축제를 넘어 상권 회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음식문화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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