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충청북도청 |
[메이저뉴스]충북도는 지난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 결과, 도민들의 복잡한 세금 고민 총 3,337건을 해결하며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통상적인 세무 상담 비용이 건당 약 10만 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도민들이 받은 경제적 혜택은 약 3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도민들의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세무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국세 상담이 2,708건(81%)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중 소득세는 1,348건, 법인세 303건, 종합부동산세 72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세는 총 629건(19%)으로 취득세 288건, 재산세 13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상담 방법으로는 전화 상담이 2,086건으로 가장 선호됐으며, 대면 상담은 1,200건이었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30명의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1인당 연평균 상담 실적은 111건에 달하며, 특히 진천(416건), 증평(174건), 영동(146건) 지역 마을세무사들의 활동이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세무사는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도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능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이 억울하게 세금을 더 내거나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마을세무사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