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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5주년 특별기획 '브로드웨이 42번가' 안동서 공연 |
[메이저뉴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공연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찌 양일간 웅부홀에서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SPA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며, CJ ENM과 샘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원작의 감동과 스케일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무명의 배우가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탭댄스와 경쾌한 음악,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대표작이다. 특히 수십 명의 앙상블 배우들이 펼치는 대규모 군무와 쇼넘버는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무대에 걸맞은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줄리안 마쉬 역에는 박칼린, 박건형, 양준모, 도로시 역에는 브록 정영주, 최현주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업그레이드된 무대세트와 조명과 함께 안동시민을 만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0년 개관 이래 오페라, 교향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경북 북부권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전당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대형 가족 뮤지컬 '정글북'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창작뮤지컬 '세종 1446'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관람료는 VIP석 16만 원, R석 14만 원, S석 11만 원, A석 8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15주년을 맞은 전당은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경북 북부권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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