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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식 의원(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
[메이저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승식 의원(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은 미래교육 체제 전환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활성화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주가 교육자치 선도지역으로서 국제적 교육 기준을 반영한 IB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도입·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그동안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IB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적 학습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에 따라 공교육 내에서 IB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IB 프로그램 정의를 하고, 도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IB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평가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오승식 의원은 “IB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제주 공교육이 미래 역량 중심 교육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금일 상임위원회 심사가 통과 됐고, 19일 본회의 의결 절차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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