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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관광문화주간 홍보관 |
[메이저뉴스]광주광역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역에 전북, 전남과 공동으로 ‘호남관광문화주간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해 2주 동안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운영 첫날인 29일에는 광주·전남·전북 시·도, 광주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호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공동홍보관은 호남관광문화주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수도권 교통거점인 서울역에 전라도의 풍성한 먹거리와 가을 자연경관, 특색있는 축제와 같은 호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레일, 하나투어, 여기어때 등 관광 유관기관·기업과 협업을 통해 레일텔 및 숙박할인상품 등 개별 여행객을 위한 할인 상품을 안내하고, 1박2일 특별기획 투어상품과 30여 종의 관광굿즈 등을 현장에서 판매·홍보하고 있다.
또 ‘나만의 원픽 관광엽서 꾸며보기’, ‘추석 달토끼 포토존’, ‘홍보관 방문 인증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서울역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홍보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단순히 주요 관광지, 축제 소개에 그치지 않고 호남권 연계 여행상품과 관광굿즈까지 호남권 전체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의미가 있었다”고 호응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호남관광문화주간을 통해 호남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전북, 전남, 유관 기업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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