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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 |
[메이저뉴스]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전주 시티센터에서 ‘2025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지역지부 의장, 전대식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각 노사단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해 노·사·민·정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첫 순서는 ‘산업재해 없는 전주 실현’을 목표로 내건 노사민정 공동선언으로 참석자들은 △안전보건 교육 참여 △법령 준수 △지역사회 참여 확대 △정책 지원 강화 등 각 주체의 책무를 함께 선언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전주시의 핵심 가치로 삼아 2026년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국민주권정부 노동정책 소개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새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과 현장 중심의 전략을 공유했다.
끝으로 3부에서는 전주산업단지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기업인·전문가 등이 참여한 산단 활성화 토론회가 펼쳐져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운영여건 강화, 신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는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노·사·민·정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데 전주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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