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이중언어로 글로벌 시민 역량 키워요

교육 / 최동환 기자 / 2022-12-18 18:30:41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이중언어교실 성황리에 운영
▲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이중언어로 글로벌 시민 역량 키워요

[메이저뉴스]내년 2월까지 운영되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의 이중언어교실에 도내 북부지역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구사력과 글쓰기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러시아어기초, 베트남어기초, 중국어기초, 중국어 심화 4개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사는 해당언어의 이중언어 강사들로 구성됐다. 러시아어기초반은 온라인으로, 베트남어기초반과 중국어 기초·심화는 북부분원에서 대면으로 실시되고 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당초 과정 당 12명을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현재 총 9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러시아반을 나눠 운영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자라기 위해 이중 언어 혹은 여러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적극 편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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