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올해의 마지막 쓰담쓰담과 함께 어린이 대상‘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충청 / 메이저뉴스 / 2023-11-23 18:45:20
문화제조창 일원 마지막 ‘쓰담쓰담’으로 훈훈한 마무리
▲ 청주문화재단, 올해의 마지막 쓰담쓰담과 함께 어린이 대상‘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메이저뉴스]깨끗한 문화제조창을 위한 쓰담쓰담부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까지, 이보다 훈훈한 한해 마무리가 있을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해 마지막 문화제조창 ‘쓰담쓰담’과 함께 직장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매월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정화 캠페인 ‘쓰담쓰담’을 추진해온 청주문화재단은, 올해의 마지막 ‘쓰담쓰담’에서도 문화제조창과 인근 도로, 안덕벌 곳곳을 누비며 담배꽁초와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이달에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직장어린이집에서 방문 일일교사 활동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청주문화재단 자체기획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분리수거 송(Song)’과 ‘만화’로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는지 알리고, 직접 개발한 ‘분리배출 낚시놀이’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종이접기로 ‘폐건전지함 만들기’도 진행해 한달 동안 가정과 주변의 폐건전지를 모아오는 어린이에게 청주문화재단이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환경 캠페인도 시작했다. 청주문화재단 직원들도 동참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건전지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활용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청주시 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선도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쓰담쓰담’에 참여한 청주시 문화예술과 공무원과 안덕벌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올바른 분리배출부터 폐건전지 모으기까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와 아이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올해의 ‘쓰담쓰담’은 마무리 됐지만, 내년에도 환경을 위한 ‘쓰담쓰담’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은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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