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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 |
[메이저뉴스]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 주성민 선수(-50kg급)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2026 U19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성민 선수는 2025년 5월 학교 행사 중 다리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겪었음에도 재활과 체력 강화에 매진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준비했다. 이어 2025학년도 제62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복싱 남고부 -50kg 금메달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한층 성숙한 경기력으로 은메달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박사랑 선수(51kg급)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잠재력과 끈기를 보여주었다. 박사랑 선수는 2025 U19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연속 입상으로 꾸준한 성장세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의 지속적인 성과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전문 지도진, 그리고 학교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한 결과다.
학교는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 체육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4,000만원 지원을 받아 트레이닝 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2026학년도에는 체력단련장 및 훈련장을 새롭게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감독교사 이건웅은 “주성민 선수의 재기는 학생선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이며, 박사랑 선수 역시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권숙빈 교장은 “부상을 극복하고 은메달과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된 주성민 선수와 꾸준히 실력을 보여준 박사랑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훈련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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