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광주 유일 ‘최우수기관’ 선정...‘14회 연속 최우수’ 성과

광주 / 메이저뉴스 / 2025-09-21 19:10:10
행안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결과 광주 유일 ‘최우수’
▲ 광주광역시 북구청

[메이저뉴스]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14회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북구는 올해 상반기 총 1천 688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목표액인 850억 원 대비 198.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 기간 집행률인 125.6%보다 73% 상승한 수치로 북구의 우수한 재정집행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2분기 소비 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548억 원보다 10억 원을 초과 집행해 재정 집행률 102%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북구의 이러한 성과에 따라 종합평가 결과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북구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제때 추진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북구는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주민 편익 증진 사업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14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북구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주민을 위한 재정집행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9년 상반기 평가부터 현재까지 7년간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을 유지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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