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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학생 척추측만 예방·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메이저뉴스]남양주시는 11월 19일 동부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교 보건교사들과 함께 ‘2025년 초등학교 보건교사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척추측만 조기검진사업 추진 방향과 학교 보건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학생 바른 체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척추 건강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 보건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동부보건소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척추측만 조기검진사업 설명과 2026년 사업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이 △등심대 검사 △X-선 촬영 △추후관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유소견자는 정도에 따라 전문간호사의 예방 운동 교육부터 대학병원 연계까지 맞춤형 관리가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호평권역 유소견자 운동 프로그램 추가 운영, 방학기간 프로그램 확대 등 학생·학부모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안됐다.
보건교사들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요구사항을 공유하며 △검진 일정과 교육시간 조율 △교구 대여 확대 △강사 사전 검증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를 내년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척추측만 예방 프로그램 연계를 모색하고,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 대상 맞춤형 방문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바른 체형관리는 매우 중요한 보건 영역”이라며 “조례에 기반한 학교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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