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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테크노파크 본부동(제주벤처마루) |
[메이저뉴스] 제주에서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융합 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AI와 제주산업의 융합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6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은 산업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주대학교 소속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관광서비스 등 제주의 주요산업과 AI기술을 효과적으로 융합하고, 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이준영 산업연구원 디지털·AI전환생태계연구실 부연구위원의 ‘제주주축산업별 AX(인공지능 전환) 적용 전략’, ▲박지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기초사업센터장의 ‘AI 기반 농업 육성을 위한 정부 R&D 지원전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안기중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객석참여형 자유토론을 벌인다.
류성필 제주TP 정책기획단 단장은 “최근 정부는 국가 핵심전략 기술과 주력 산업분야로 AI를 키우고 있다”면서 “AI가 제조업뿐 아니라 농어업과 관광서비스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주에서도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포럼에서 심도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TP 주관으로 열리는 지역 미래전략과제 발굴 포럼이다. 도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교육/행사’ 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정책기획단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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