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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체육회,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 체육대회 ‘안전·화합’ 빛났다 |
[메이저뉴스]하남시가 하나로 뜨겁게 달궈졌다. 하남시체육회(회장 최진용)는 지난 9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대회, 3부 문화축제로 이어지며,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14개 동체육회가 보여준 헌신이 빛났다. 안재문(춘궁동) 연합회장을 필두로 송진철(덕풍1동), 김왕길(덕풍2동), 남이권(덕풍3동), 성철민(미사1동), 최종만(미사2동), 이왕수(미사3동), 권영복(신장1동), 장세환(신장2동), 유흥준(천현동), 송한준(감북동), 박진엽(감일동), 김동수(초이동), 신인목(위례동) 회장이 선수 모집부터 경기 규정, 대회 운영까지 직접 챙기며 현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시민·선수 모두가 만족하는 모범적 대회 운영이 이뤄졌다.
보조 A구장을 개방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체험부스 4개·홍보부스 56개를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점은 이번 대회의 백미다. 체육회 직원들과 지도자들이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경기장 안전에 만전을 기한 덕분이다.
최진용 회장은 개회 선언에서 “오늘은 우리 하남시가 하나 되는 날”이라며 “체육은 세대와 이웃을 잇고 서로를 응원하는 최고의 소통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밤낮으로 뛰어준 14개 동체육회 회장님과 임원진,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준 지도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세대 간 교류 활성화, 안전한 체육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하남시민 모두에게 ‘하나 되는 즐거움’을 선물한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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