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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 수소 산업 분야 상생 협력 |
[메이저뉴스]전주시와 완주군이 추진한 수소 분야 상생협력사업이 수소기업 간 교류와 소통으로 이어지는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완주군과의 수소산업 분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예비수소전문기업 상생 간담회 △수소기업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8월 전북TP 통합운영안전센터에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완주·전주 9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규제 개혁 공동 대응과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 확대 마련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 시는 수소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완주·전주지역 12개 수소기업과 함께 선진기업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ANH 스트럭쳐 본사와 사봉공장을 견학하며 탐방 기업의 주요 제품과 제조·시험 설비,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벤치마킹 과정에서 기업 간 업무 공유와 소통도 이뤄져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연말까지 완주-전주 수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발굴된 아이디어와 혁신 방안을 토대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완주와 전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수소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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