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성 성장 고교과학아카데미 열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다채로운 과학, 깊이 있는 탐구의 장(場)

교육 / 최정례 기자 / 2022-05-16 07:45:51
▲ 자기주도성 성장 고교과학아카데미 열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다채로운 과학, 깊이 있는 탐구의 장(場)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14일, 21일에 걸쳐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실험실에서 자기주도성 성장 고교과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아카데미에서는 ▲초미세 광학으로 풀어보는 나노광 기술 ▲반도체와 전자회로 ▲빛을 이용한 분자 세계의 탐구 ▲전기영동으로 단백질 분리하기 ▲실험을 통한 면역세포의 삶과 죽음 관찰 ▲줄기세포로 다시 태어나다, 재생의학 ▲우주와 블랙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아카데미에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도내 21개 고등학교, 2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심도있는 과학을 체험하며 과학의 꿈을 키울 예정이다.강연 2시간, 심화 탐구실험 활동 4시간으로 진행된다.

14일은 123명, 21은 112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고교과학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학생이 4차 혁명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고등학생을 위해 폭넓고 다채로운 과학주제와 심도 있는 탐구활동의 장(場)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학교육원은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고등학교 학생에게 실험중심 탐구활동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과학교육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이번 자기주도성 성장 고교과학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학교교육과정과 지역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교육생태계를 연계해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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