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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
[메이저뉴스]충북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가 주관한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21일 송호관광지 둘레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군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특별 행사로, 사전 접수 550명과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총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송호리 절경을 품은 6km 순환코스로 진행
이번 걷기대회는 영동의 대표 관광지인 송호리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약 6km 순환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송호관광지 야외무대에서 시작해 수두1길교, 봉황대, 함벽정, 송호관광물빛다리, 강선대를 거쳐 다시 야외무대로 돌아오는 코스를 약 2시간에 걸쳐 완주했다.
행사 코스 곳곳에는 안내 요원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물과 음료수, 간식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코스 내 구급차와 응급 의료인원을 배치하고 학산 파출소 협조 하에 교통통제를 실시하여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가자 만족도 높여
개회식에서는 주요 내빈 인사말과 함께 참가자 준비운동 및 안전교육이 실시됐으며, 국민체력100 무료 체력 측정 이벤트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트로트 신동 김도경 군의 사전 축하공연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 병행으로 높은 참여율 달성
이번 대회는 온라인 사전 접수(QR코드 활용)와 현장 접수를 병행하여 진행됐다.
지역 신문 광고, 현수막, 군청 및 읍·면사무소 게시판 공지 등 오프라인 홍보와 영동군체육회 홈페이지, SNS(네이버 카페, 당근마켓)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영동군체육회 황정하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재발견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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