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회 '부산 데이터 위크 2025' 개최…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 모색!

경상 / 메이저뉴스 / 2025-09-22 08:00:11
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혁신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
▲ 부산시, 제4회 「부산 데이터 위크 2025」 개최

[메이저뉴스]부산시는 오늘(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벡스코에서 제4회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가 만드는 기술변화와 시민 체감 가치'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1일 차(22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투자총괄 대표가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데이터 활용 레시피'를 주제로 첫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4개 분과(세션)로 구성된 총 11개 발표가 양일간 이어진다.

[분과(세션) 1: 데이터×핵심기술(트렌드·발전방향)] ▲녹서포럼 박태웅 의장 ▲신한카드 데이터 비즈(Data Biz) 김준호 부장 ▲㈜일주지앤에스 김정엽 대표가 데이터 핵심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분과(세션) 2: 데이터×핵심기술(산업별 도입사례·가치창출)] ▲에이더블유에스(AWS) 코리아 김병준 이사 ▲마음 에이아이(AI) 연구소 손병희 소장 ▲부산대학교 배혜림 교수가 산업별 도입 사례와 가치 창출 방안을 공유한다.

2일 차(23일)에는 송길영 작가가 '빅데이터 시대에 살아남는 인간이 되는 법'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분과(세션) 3: 데이터 이해력(리터러시)(윤리·교육·HR)] ▲에스엔피랩(SNPLab) 이선표 전무 ▲서울대학교 장원철 교수 ▲㈜사람인 김정길 실장이 ▲데이터 윤리 ▲교육 ▲인사관리(HR) 분야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분과(세션) 4: 데이터 거버넌스(인식 확산·활용·공유)] ▲한양대학교 조남재 교수가 데이터 기반 조직 운영 전략을, ▲부산시 빅데이터과 김현선 과장이 부산 데이터 행정 정책의 진화와 미래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2일 차에는 부산시 빅데이터혁신센터 사업 참여기업인 ▲허슬러즈 ▲링스업 등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2025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등 2025년 시가 추진한 데이터 생태계 조성 성과도 공유한다.

부대행사로는 양일간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포스터 공모전과 부산 지역 데이터 기업 홍보 공간(부스) 운영 및 데이터 활용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30개 팀이 참여해 각 사례를 포스터 형태로 전시, 발표하고 행사 마지막에 평가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데이터 활용 기업 홍보 공간(부스)에는 부산 지역 내외 디지털전환(DX) 기반 데이터 활용기업의 제품과 해법(설루션)을 전시·안내하고, 데이터 컨설팅 전문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 공장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산업 및 디지털 전환 관계자, 데이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행사 기간 내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5'는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다양한 흐름과 미래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혁신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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